개그맨 전유성, 조혜련·이성미 통해 예수님 영접 후 별세
- 종교 / 노승빈 / 2025-09-29 23:28:04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25일 별세. 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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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와 생전에 개그맨 전유성 |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로 불리던 전유성 씨가 지난 9월 25일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그의 삶의 마지막은 복음 안에서 새로운 빛으로 채워졌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전유성씨는 생전에 동료 연예인 조혜련 씨와 이성미 씨를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이성미 씨는 오랜 시간 전유성 씨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고, 결국 그는 그 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했다.
전유성 씨는 간증 자리에서 “너희가 나를 사랑해 준 그 사랑이 복음이었구나. 내가 그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알았다”라며 눈물로 신앙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 집사는 “마지막 순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을 고백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라며 “그의 남은 생애와 죽음조차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증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유성 씨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지만, 그의 신앙 고백은 오히려 교계에 큰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과 미주 지역 교계는 그의 삶과 신앙을 기리며 애도와 함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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