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3일째 단식 농성…"지소미아 파기 철회하라"

국회/정당 / 홍정원 선임기자 / 2019-11-22 0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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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의 단식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3일째 무기한 단식 투쟁을 계속한다.

 

황 대표는 경호상 이유 등으로 분수대 광장에서 천막 설치가 불허돼 지난 이틀 동안 밤늦게 국회 본청 계단 앞으로 이동, 천막에서 잤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는 만큼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다시 청와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지소미아 파기 결정 철회를 재차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3대 조건'인 지소미아 종료, 연동형 비례대표제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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