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11월 역사속으로 사라지나..백업은?
- 사회일반 / 홍정원 선임기자 / 2019-10-11 13:51:26
홈페이지 도메인 만료일 알려져
폐쇄 소식에 네티즌 "백업은?" "아쉬워"
폐쇄 소식에 네티즌 "백업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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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월드 심볼마크, 로고. 싸이월드 제공 |
싸이월드 홈페이지 도메인 만료일이 알려져 폐쇄
여부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IT조선에 따르면 싸이월드 홈페이지 도메인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만료된다. 이날 이후
싸이월드 측이 도메인을 연장하거나 서비스 백업, 이관 등을 작업하지 않는다면 지난 1999년 이후 싸이월드에 쌓인 이용자들 데이터는 복구 불가 상태에 놓인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 1일 오전부터 '서버오류' 상태로 접속이
불가했다. 이 현상은 이날 오후 해결됐으나 사진·동영상 업로드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라지기 전에 백업이라도 해야 하는데.." "내 옛날 사진과
추억들이 들어있는데 없어지다니..." "아쉽다" 등 반응을 보였다.
1999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한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다 SNS의 발달로 점점 이용자들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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