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 돼지 4마리 폐사
- 사회일반 / 김종효 / 2019-10-16 16: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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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
경기 연천군 신서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1760여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주는 비육돈 4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확인하고 경기도에 신고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ASF 의심 신고농장 주변엔 반경 500m내 해당 신고농장만 있으며, 3㎞내에 57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농장 한 곳이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사람·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 및 관계자에 대해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 이행과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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