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文대통령 모친상에 위로전…한일관계 바뀔까

대통령실 / 김재성 기자 / 2019-10-30 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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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위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는 30일 오후 5시30분께 문 대통령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 빈소를 찾았다.

 

나가미네 대사는 조문 도중 문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위로전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점과 맞물려 아베 총리의 위로전이 전달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을 하며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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