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복음성가대회 대상에 ‘하은’ · ‘제이스’공동대상 수상

전시/공연 / 이창희 / 2019-08-1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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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은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객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5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 대상은 하은(개인)과 제이스(그룹)이 각각 수상했다.


제이스는 창작곡 ‘찬양하리’를 부르며 활기차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 의 큰 환호를 받았다. 리더 황태익씨는 수상 소감에서 “선교비 마련을 위해 참여한 대회에서 작은 상이라도 받기를 소망했다. 하나님은 상상도 못한 대상을 주셨다”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여성 솔로 ‘하은’은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주님의 보혈’을 불러 공동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6회 대회에 참가했던 어머니 뒤를 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김현선’, 은상 ‘헤노테스’, 동상 ‘임진운’, 장려상은 ‘필로스’가 받았다. 대상 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1191명이 신청했다. 세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이 선발됐다. 각 팀의 경연때 마다 응원부대의 열렬한 성원에 경연장이 열기는 한층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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