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세계 면세박람회서 수상
- 기업 / 권모세 발행인 / 2019-10-05 0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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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전경 |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면세박람회(TFWA)에서 진행된 '프런티어 어워즈 2019'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과 '올해의 유통 캠페인'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하루 앞선 1일 진행된 '2019 선글라스 어워즈'에서도 '20억 달러 이상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와 '비공항 부문 베스트 선글라스 면세점'를 수상해 이틀간 총 4개의 영예를 안았다.
프런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대회로 면세점과 브랜드, 공항 등 전세계 여행 관련 유통업 사업자 중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공항 면세점'에 선정됐다.
아울러 전 세계 최초로 면세 쇼핑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으로 고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의 유통 캠페인'을 수상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명실공히 인정받았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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