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발언 파문' 박홍 前서강대 총장, 지병으로 선종
- 사회일반 / 홍정원 선임기자 / 2019-11-09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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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 전 서강대 총장 |
박홍 전(前) 서강대 총장이 9일 선종했다. 향년 77세.
박 전 총장은 1990년대 학생운동 세력이던 '주사파' 배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지난 2017년 신장 투석을 받아 몸 상태가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4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경기도 용인천주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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