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헬기추락사고 10일째 독도헬기사고 실종자 가족 만나
- 사건/사고 / 우도헌 기자 / 2019-11-09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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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8일째인 지난 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 3층에 마련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브리핑실에서 지원단 관계자들이 추락 헬기 탑승원 가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면담했다.
이 총리는 헬기 추락사고 발생 10일째인 9일 오전 9시 20분께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앞서 실종자 수색이 지연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총리실에 이 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헬기 탑승자 7명 가운데 실종자는 4명이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A(50)씨 등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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