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국민이 원하는 검찰 만들겠다"
- 사회 / 최정호 기자 / 2019-10-17 1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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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개혁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다.
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은 “저를 비롯한 검찰 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청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일 '특수부 축소'와 '외부기관 파견검사 복귀'라는 ‘검찰개혁안’ 발표를 시작으로, 4일에는 ‘공개소환 전면 폐지’와 10일에는 ‘전문공보관 도입’ 등의 결과를 내보였다.
또한 16일에 “검찰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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