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 '드론 대응 전투' '항공우주산업' 군 성장 핵심

북한/국방 / 최정호 기자 / 2019-10-14 14: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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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 축사…"공군도 힘을 우주로 더 확장해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4일 드론 관련 기술을 적극 개발해 새로운 전투개념과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우리의 미래 원동력이기 때문에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항공우주산업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첨단 과학기술의 종합체로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우리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군 70,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21회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에 정 장관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전력을 운용하려면 과거의 재래식 전력 운용개념에서 과감하게 탈피하는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초소형 정찰위성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작전운용 시스템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 우주사령부를 창설한 미국은 현재 우주군 창설을 준비 중이며,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우주작전부대 창설, 달 탐사 등을 통해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공군도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항공우주력을 건설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을 세계로, 우주로 더욱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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