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백 화백 서울국제아트페어…'새우∼흰파도의 꿈' 전시

문화 / 박민규 / 2019-10-01 1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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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흰 파도의 꿈'

예향 전남 화단을 이끄는 목포출신 취산 조용백 화백이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에 초대됐다.

취산은 '새우∼흰 파도의 꿈'이란 주제로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 조 화백은 직접 출품한 작품으로 꾸민 부스를 운영한다.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는 1995년부터 해마다 국내외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새우∼흰 파도의 꿈'

조 화백은 1일 "새우라는 매개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그리며 긴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했다"면서 "새우가 힘껏 뛰는 것은 자유를 향한 비상"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30년간 한결같이 목포를 수묵화의 중심 화두로 삼아온 조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전국 무등 미술대전 대상, 전남 미술대전 대상, 한국화 특장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배재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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