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발상지에서 펼쳐지는 ‘원주라면페스타’
- 교통/관광 / 우도헌 기자 / 2025-09-01 13:21:12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원주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주라면페스타’를 19일부터 21일까지 상지대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기로 하고 세부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 미식,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형 축제로,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와 지역 상인 등 3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시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컵라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 라면의 역사는 1963년 삼양식품이 국내 최초로 삼양라면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그저 인스턴트 식품에 불과했지만 이후 60여 년간 한국인의 생활 속 필수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약 70개 수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끓는 물에 익혀 먹는 방식에서 나아가 라면을 볶음, 탕, 샐러드, 피자, 심지어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로 변주하는 실험이 이어지며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방증한다.
최근에는 한류와 맞물려 라면이 K-푸드의 대표 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한국 라면의 독특한 매운맛과 풍미, 다양하게 변형 가능한 요리법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한국인의 라면 문화는 식품 소비를 넘어 체험형 축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원주라면페스타도 원주가 삼양라면의 발상지라는 지역적 의미를 살려 라면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관광, 체험을 결합,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 원주라면페스타는 원주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라며 “라면을 통해 원주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tr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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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주시 |
이번 축제는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 미식,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형 축제로,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와 지역 상인 등 3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시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컵라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 라면의 역사는 1963년 삼양식품이 국내 최초로 삼양라면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그저 인스턴트 식품에 불과했지만 이후 60여 년간 한국인의 생활 속 필수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약 70개 수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끓는 물에 익혀 먹는 방식에서 나아가 라면을 볶음, 탕, 샐러드, 피자, 심지어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로 변주하는 실험이 이어지며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방증한다.
최근에는 한류와 맞물려 라면이 K-푸드의 대표 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한국 라면의 독특한 매운맛과 풍미, 다양하게 변형 가능한 요리법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한국인의 라면 문화는 식품 소비를 넘어 체험형 축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원주라면페스타도 원주가 삼양라면의 발상지라는 지역적 의미를 살려 라면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관광, 체험을 결합,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 원주라면페스타는 원주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라며 “라면을 통해 원주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tr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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