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의 초강수…지소미아 전격 종료

북한/국방 / / 2019-08-23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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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 내용을 보고받으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제공 = 청와대]



매일경제는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22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문에서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다.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 소식통이 "극히 유감"이라고 말하며 불쾌감을 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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