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이번엔 "지소미아, 효용 가치 높지 않아"
- 국회/정당 / 김재성 기자 / 2019-08-26 18:33: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출석…"전략가치와 상징성 측면서 우려 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6일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지소미아는 한일 간 군사정보를 교류하는 측면에 있어서 그렇게 효용 가치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지소미아의 효용성에 대한 장관의 생각은 어떠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다만 지소미아가 갖는 전략적 가치나 상징성 그리고 한미동맹 관계, 한미일 안보 협력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며 "군사적 효용 가치보다는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신경 쓰고 잘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6일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지소미아는 한일 간 군사정보를 교류하는 측면에 있어서 그렇게 효용 가치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지소미아의 효용성에 대한 장관의 생각은 어떠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다만 지소미아가 갖는 전략적 가치나 상징성 그리고 한미동맹 관계, 한미일 안보 협력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며 "군사적 효용 가치보다는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신경 쓰고 잘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예결위 전체회의 참석한 정경두 장관
(서울=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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